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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가이드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가장 다른점 10가지

by 휴스토리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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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계를 여행하면서 많은 나라들을 가봤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특별했던 나라 말레이시아와 한국의 문화 차이에 대해 공유해보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여행을 가기 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쿠알라룸푸르-트윈타워

No.1 차 번호 구매 가능

한국과는 다르게 말레이시아에서는 차 번호를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이것을 보고 정말 놀랐는데요. 돈을 주지 않고 살 수 있는 차 번호는 보통 영어 알파벳 하나랑 숫자 4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도로를 가다 보면 어떤 차는 A 하나만 있는 것이 있고 어떤 차는 111 혹은 88 이런식으로만 써져있는 차를 볼 수 있습니다.

번호를 많이 지우거나 특별한 숫자가 되기 위해서는 정말 비싼 가격에 그 번호를 살 수 있는데요.

이를 보면 특별한 번호일수록 그 차주가 얼마나 부유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정말 특이하지요?

말레이사-차-번호판

No.2 과일이 정말 쌉니다.

이것은 아마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특징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과일중에 특히 두리안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제가 가본 동남아시아 중에 말레이시아의 두리안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예를 들면 10링깃(3천원)짜리 두리안도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적어도 2만원 정도에 두리안을 하나 먹을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싼 편이지요.

그리고 두리안의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말레이시아에 가면 꼭 두리안을 많이 먹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말레이시아-두리안

No. 3 비데가 없다

말레이시아에는 한국처럼 비데가 없습니다.

하지만 변기 옆에 작은 호수와 파이프가 있는데요.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이것을 사용해서 수동으로 볼일 본 후에 뒷처리를 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것을 정말 불편하게 생각했는데요.

말레이시아에서 계속 살다보니까. 수동으로 뒷처리를 하는 것이 자동으로 하는 것 보다 깔끔하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의 비데는 항상 청소를 해야 하는데 말레이시아의 것은 청소를 할 필요도 없어서 더 위생적이구요.

여러분도 한번 사용해보세요.

말레이시아-비데

No.4 다민족 국가

말레이이사에 처음 갔을 때 저는 너무 놀랐어요.

길게 인도사람도 많고 중국사람도 많고 히잡을 쓴 말레이 사람이 같이 살고 있었어요.

알고보니 말레이시아는 세 민족이 공동으로 살고 있는 나라였어요 한 민족만 살고 있는 한국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죠.

저는 처음에는 조금 불편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알고 보니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어렸을때부터 여러가지 언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고 여러가지 민족의 다양한 음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태어날때부터 기본으로 3가지 언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메리트가 있을 것 같아요.

말레이시아-다민족-국가

No. 5 콘센트가 완전 다르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110V, 220V 두 가지 종류의 코드만 봤는데요.

말레이시아에 처음 갔을 때 코드가 이상하게 생겨서 정말 많이 놀랐어요.

한국과 전혀 달라서 들어가지도 않더라구요.

알고보니 말레이시아는 영국이나 싱가폴과 같은 3핀 코드를 사용하는데요.

이것 때문에 말레이시아에 갈때는 꼭 전압 변환 어답터를 챙겨가야 합니다.

저는 처음 말레이시아 호텔에서 핸드폰도 충전할 수 없어서 많이 놀랐는데요.

여러분은 미리 준비하셔서 문제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말레이시아-플러그

No. 6 모스크 아침 노래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도착하고 다음날 아침에 저는 정말 놀랐어요.

새벽 6시에 갑자기 누군가 밖에서 확성기로 노래를 부르고 있지 않겠습니다.

알고보니 그것은 근처 모스크(무슬림 사원)에서 기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국민의 대부분이 무슬림을 믿는 나라여서 하루에 5번씩 모스크에서 기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것때문에 매일 아침 6시에 눈이 떠졌는데요.

이것도 적응하다 보니까 익숙해지더라구요

말레이시아-모스크

No. 7 실내 실외 온도차이

저는 다른 동남아시아 나라들도 많이 가봤는데요.

그 중에서 말레이시아의 실내 온도가 제일 춥게 느껴졌습니다.

반팔을 입고 가면 반드시 냉방병에 걸릴 것 같은 온도였습니다.

알고보니 말레이시아는 무슬림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이 긴팔 옷과 히잡을 착용해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런 이유 때문에 실내 온도를 더 낮추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실내에 갈때는 자켓을 꼭 챙겨가세요!

말레이시아-패밀리마트

No. 8 기름값 진짜 쌈

이것 진짜 제일 충격받은 일이에요. 말레이시아 기름이 너무 싸더라구요.

아마 한국보다 3배는 더 싼 것 같아요.

한국에서 휘발유가 1리터에 1600원이면 말레이시아에서는 1리터에 500원 정도밖에 안합니다.

알고보니 말레이시아는 기름이 나오는 산유국이라서 기름도 싸고 또 정부에서 국민들에거 기름값을 어느정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매일 달라지는 기름값과는 다르게 말레이시아에서는 기름값이 일년 내내 거의 동일합니다.

한국에서 매일 오르는 기름값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이건 정말 부럽더라구요.

말레이시아-주유소

No.9 술탄 - 왕이 많음

말레이시아에는 왕이 존재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왕족을 술탄이라고 부르는데요.

아시다시파 다른 영국이나 태국에서도 왕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왕은 무려 9명이나 있습니다.

각 주마다 한명씩 왕이 있고 이 왕들이 순서대로 번갈아가면서 국왕을 맡는다고 합니다.

왕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말레이시아의 왕들은 정치에도 크게 개입하고 있고 국가 발전 사업에서도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왕이 아직까지 존재하고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왕들

No.10 술 가격

처음 말레이시아에 가서 술이 너무 비싸서 충격받았습니다.

다른 동남아와는 다르게 술이 정말 비싸고 자국의 맥주도 없는 것 같더라구요.

맥주는 한국보다 더 비싼 것 같고 소주는 한국의 5배 정도인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술을 금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술이나 담배의 가격이 높은 것 같습니다.

술과 담배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은 말레이시아에서 생활하기 조금 힘들 듯 보입니다.

오늘 포스트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말레이시아 여행이나 생활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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