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여행 가이드

타이페이 여행 완벽 가이드: 항공편, 교통, 맛집, 관광지까지!

by 휴스토리 2025. 4. 4.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Taipei)**로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항공편, 위치, 교통편, 관광지, 맛집까지 모든 것을 담은 완벽 가이드를 소개해드릴게요. 타이페이는 맛있는 음식, 친절한 사람들, 효율적인 대중교통으로 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도시입니다. 자유여행자부터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도시죠.

2025 대만 타이페이 여행 가이드


✈️ 항공편 및 항공료 안내

한국에서 타이페이로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비행기입니다. 인천국제공항(ICN)과 김포공항(GMP)에서 타오위안국제공항(TPE) 또는 송산공항(TSA)으로 가는 직항편이 있으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입니다.

주요 항공사 및 운항편

항공사출발공항도착공항운항횟수비행시간
대한항공 인천(ICN) 타오위안(TPE) 주 7회 이상 약 2시간 30분
아시아나항공 인천(ICN) 타오위안(TPE) 주 7회 약 2시간 30분
타이거에어 타이완 인천(ICN) 타오위안(TPE) 저가항공 약 2시간 40분
진에어, 제주항공 인천(ICN) 타오위안(TPE) 저가항공 약 2시간 40분
에바항공 김포(GMP) 송산공항(TSA) 비즈니스 중심 약 2시간 20분

항공권 가격

  • 성수기(여름휴가, 연휴): 왕복 35만 ~ 50만 원
  • 비수기(2~4월, 11월): 왕복 15만 ~ 25만 원
  • 저가항공 특가를 잘 활용하면 왕복 10만 원대에도 구매 가능합니다!

Tip: 스카이스캐너나 카약에서 미리 항공권을 비교하고, 알림을 설정해두면 특가를 쉽게 잡을 수 있어요.


🛬 타이페이 도착 후 공항에서 시내 이동 방법

1. 타오위안국제공항(TPE) → 타이페이 시내

대만의 대표적인 국제공항인 타오위안공항에서 타이페이 시내까지는 공항 MRT, 버스, 택시 등이 있습니다.

공항 MRT

  • 소요 시간: 약 35~40분
  • 운임: NT$160 (약 7,000원)
  • 운행 시간: 06:00~23:00
  • 도착지: 타이페이 메인역(타이베이 본선역)

버스

  • 국광버스(1819번): 약 55분 소요, NT$140
  • 새벽시간에도 운행하여 야간 도착 시 유용함

택시

  • 요금: 약 NT$1,200 (약 50,000원)
  • 소요시간: 약 45분~1시간
  • 야간 도착 또는 가족여행 시 추천

2. 송산공항(TSA) → 타이페이 시내

도심에 위치한 송산공항은 **지하철 송산공항역(MRT Songshan Airport Station)**과 바로 연결돼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 MRT 이동 시: 시내까지 10분 이내
  • 택시 이동 시: NT$200 내외 (약 8,000원)

🏨 숙소 위치 추천

타이페이는 MRT가 잘 되어 있어서 어디에 숙박해도 큰 불편은 없지만,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지역을 기준으로 추천드릴게요.

💙 시먼딩(Ximending)

  • 젊은 감성, 쇼핑, 먹거리 중심
  • 한국의 명동 느낌
  • 밤에도 안전하고 활기찬 분위기

🧡 타이페이 메인역(타이베이 본선역)

  • 공항 MRT, 기차, 버스 모두 연결됨
  • 여행 동선 짜기 매우 유리
  • 다양한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밀집

💚 중산(Zhongshan)

  •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숙소 많음
  • 로컬 음식과 카페 즐기기 좋음

숙소 가격

  • 게스트하우스: 1박 2만~3만 원
  • 3성급 호텔: 1박 5만~8만 원
  • 4~5성급 호텔: 10만 원 이상

🚇 교통편 안내 (MRT, 유심, 교통카드 등)

MRT(지하철)

  • 운행시간: 06:00~24:00
  • 노선도 간단하며, 영어 표기 있음
  • 대부분의 관광지 접근 가능

유심/와이파이

  • 공항에서 바로 유심칩 또는 포켓와이파이 렌탈 가능
  • 유심 가격 예시:
    • 5일 무제한 데이터: NT$300 (약 13,000원)
    • 7일 무제한: NT$450 (약 19,000원)

교통카드 (이지카드 EasyCard)

  • 지하철, 버스, 편의점 등 사용 가능
  • 보증금 NT$100 + 충전
  • 공항이나 역에서 구입 가능

📍 관광 명소 추천

1. 타이페이 101

  • 대만의 랜드마크
  • 89층 전망대에서 도시 전체 조망 가능
  • 입장료: NT$600 (약 25,000원)

2. 스린 야시장(실린 야시장)

  • 타이페이 최대 규모의 야시장
  • 대왕 치킨, 버블티, 지파이 등 현지 먹거리 천국

3. 용산사(룽산사)

  • 1700년대에 세워진 유서 깊은 절
  • 관광과 동시에 조용한 명상 시간도 가능

4. 국립고궁박물원

  •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
  • 중국 역사와 예술에 관심 있는 분께 강력 추천
  • 입장료: NT$350 (약 15,000원)

5. 단수이(탐수이)

  • 지하철로 40분 거리, 아름다운 노을 명소
  • 단수이강, 오래된 거리, 구운 오징어 먹거리

🍜 타이페이 맛집 추천

1. 딘타이펑(딘타이펑)

  • 샤오롱바오로 유명한 글로벌 레스토랑
  • 원조 본점은 타이페이 101 근처
  • 평균 식사 가격: 1인당 15,000~20,000원

2. 아융아마 (아이청 쌀국수)

  • 시먼딩 대표 로컬 음식점
  • 걸쭉한 국수에 돼지 내장이 듬뿍

3. 후거리 우육면

  • 진한 육수와 부드러운 고기, 매운 맛 선택 가능
  •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 인기 맛집

4. 코끼리산 야시장 먹거리

  • 야시장마다 먹어야 할 음식: 대왕 지파이, 버블티, 소세지, 쭈꾸미꼬치

💡 여행 팁 정리

  1. 환전: 한국에서 미리 조금만 환전하고, 현지 ATM에서 인출 추천 (수수료 저렴)
  2. 팁 문화: 따로 팁은 필요 없음
  3. 언어: 영어는 기본적인 소통 가능 / 한자도 많이 쓰여 있어서 이해 쉬움
  4. 우기: 6~9월은 비가 자주 오니 우산 필수
  5. 콘센트: 110V 사용, 플러그 모양은 한국과 동일한 경우 많음

✍️ 마무리하며

타이페이는 가깝고 저렴하며, 맛있고 재미있는 도시입니다. 초보 자유여행자들에게도 부담 없는 동선과 친절한 현지 분위기 덕분에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죠. 특히 비행시간이 짧고, 항공권도 저렴하며,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MRT 노선을 따라 관광지를 배치하고, 야시장과 맛집을 중심으로 타이페이의 밤을 즐겨보세요. 짧게는 3박 4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 머물면서 여유롭게 둘러보기에 딱 좋은 도시랍니다.

궁금한 점이나 여행 일정 짜는 데 도움이 필요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반응형